Shin Youngjin _ mul
Education
홍익대학교 조형대학 영상'애니메이션 전공 학사 졸업
홍익대학교 광고홍보대학원 광고홍보 전공 석사 졸업
뉴욕필름아카데미 필름 메이킹 수료
Career
외국계광고대행사 Ogilvy JR 아트디렉터 4년. ( IMC / TVCF, Print, ATL, BTL, Promotion, Digital AD )
디지털 콘텐츠 프리랜서.
국립현대미술관 사업개발팀 홍보마케팅부 1년.
장편영화 컨셉디자이너 '좋은놈,나쁜놈, 이상한놈' 외 2편.
Exhibitions
2023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 - 기술 매칭 사업
[ XR 융복합 온라인 전시 실험 ]
- 수원문화재단 쁘띠-마르쉐 / 수원 복합문화공간 111 CM 작품 전시
- 용인포은아트홀갤러리 작품 전시
- 서울로미디어캔버스 신진작가 영상부문 선정 미디어아트 전시
2022
- 아트체인지업 [ Drop the beat ] 온라인 전시 12.01~ 영구전시
지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Act Ground 화성ICT생활문화센터 로얄엑스 개인전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모아니 개인전
후원 : 경기문화재단
- 전북도립미술관 전북청년 3인 기획전 - 03. 18 ~ 07. 24 / 전북도립미술관 5관
- 전북도립미술관 전북청년 - INTRO 전시 / 인사아트센터
2021
- 수원시립미술관 아트스페이스광교 개인전 [오늘 뭐 먹지?]
후원 : 수원문화재단 / 수원시
2019
-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데바스테이트' 개인전
- 서울시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비브' 개인전
- 파주시 헤이리 '가드너스' 개인전
- 서울시 강남구 '라미나' 쇼케이스 개인전
- '아트프라이즈 강남' 쇼케이스 단체전. 로얄라운지 전시
주최 : 강남구청
Award /Commission /Grant
2023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 - 기술 매칭 사업 (유형2) 선정
- 용인문화재단 전문예술인 전시 선정
- 서울로 미디어 캔버스 3회 신진작가 선정
2022
- (국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
아트체인지업 _ 콘텐츠 창작(성장) 선정 작가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형 예술인 자립지원_창작활동 대관료 지원사업 선정 작가
- 전북도립미술관 전북청년 선정 작가
2021
- 수원문화재단 2021 유망작가 지원사업 선정작가
-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 수상 / 환경부 주관
2019
- 라미나 쇼케이스 선정작가
- 아트프라이즈 강남 쇼케이스 선정작가
작가노트 - 2021년
작가는 사람이다.
사람은 완벽하지 않다.
완벽하지 않은 작가는 답을 단정 지을 수 없다.
작가는 금융 투자 분석가 애널리스트의 식견을 알 수 없다.
작가는 외상외과 의사의 고뇌를 알 수 없다.
작가는 화성으로 탐사선을 보내는 과학자의 집요함을 알 수 없다.
작가는 시한부 환자의 절실함을 알 수 없다.
작가는 특별하지 않다. 다만 예술 분야의 전문가이다.
작가만 고난을 이겨내는 것이 아니다. 세상에 사연 없는 사람은 없다.
그렇기에 자기연민에 빠지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어쩌면 '나는 알고 있다' 라는 오만함에서 편향적일 수 있다.
그렇기에 타인을 가르치려 들거나 혼잣말을 하는 작품은 지양해야 한다.
작가는 치열하게 세상과 사람을 경험해야 한다.
경계없이 배우고 질문해야 한다.
끊임없이 성장하고 내면을 다져야 한다.
이를 통해 자신만의 메시지로 소통해야 한다.
작가는 마치 세계를 뒤흔들 작품을 만들 것 같은 대범함을 가지면서도
단 한명의 관객조차 없을 수 있다는 겸허함을 지녀야 한다.
이것이 내가 향하는 작가의 태도이다.
나는 세상의 사람들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작가가 되기를 희망한다.
작가노트 - 2022년
내 작업의 목적은 모두가 일상을 살아가느라 놓치고 있는 것을 환기하는 것이다.
이는 '현재를 다시 보기' 위한 것이다.
모두의 삶에 중요하지만 놓치고 있는 것들
그 너머의 배경에 대해 질문하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겸허한 자세와 시선은 작업실 안이 아닌 세상 밖을 향한다.
작가도 모든것을 알지 못하는 보통의 인간이기에
함부로 판단하거나 규정하거나 비판하지 않는다.
대신 공부하고 질문한다.
자기 연민과 혼잣말을 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작품의 방향은 사회 이슈를 일상에 밀착시키는
아이디어 중심의 작업을 하고자 한다.
난해한 말들로 설명에 공들이기보다 설명이 필요 없는 작품을 지향한다.
작품이 해내지 못하는 것을 많은 말로 채우려 하거나
설명이 작품을 넘어서는 것을 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나에게 예술은, 삶을 잊게 하면서 삶을 잃지 않게 한다.
앞으로 꾸준히 작가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 동명 이인이 있어 작가명 mul 을 함께 사용합니다.